어린이날 기념으로 어른 둘이서 축구 경기를 보고 온 오 오랜만에 K리그 직관! FC 서울 전북 경기였다 (남편이 서울 팬) 지난주에는 마라톤 하러 상암에 왔지만 이번 주는 축구!오랜만에 시합을 봐서 그런지 약간 아마추어같은 실수를 해서…느낀게 많았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 나름대로의 팁을 남겨보려고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515-39
축구 직관 팁 – 식사, 간식, 음료
먼저 음식에 관한 팁!
우리는 메가박스 팝콘과 김밥을 포장해 갔는데 우선 메가박스 팝콘 줄은 건물 외부에 따로 서는 곳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긴 줄을 다리 아프고 길게 서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어!메가박스앱을 이용해서 스마트오더로 주문하는거야!!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처럼 주문 가능하고 쿠폰이 있으면 적용해서 살 수도 있어 편하고 저렴하다. 스마트 오더로 주문하면 건물 안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받아볼 수 있다. 모니터에 번호가 뜨니까 앉아서 편하게 기다리면 돼!마침 우리는 팝콘 할인쿠폰이 있어서 1500원에 팝콘을 샀어.오예~
그리고 김밥.. 김밥은 2층에 있는 방배김밥에서 샀는데 포장도 똑같이 줄을 서야 해서 30분은 줄을 섰던 것 같아(눈물) 이건 완전히 판단 착오였던 모든 가게가 줄을 서기 때문에 출발할 때 집 근처에 있는 김밥집에서 포장해오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음료수!경기장 안에 gs25 편의점이 있는데 여긴 한강 편의점처럼 다 비싸게 팔아서 우리는 미리 음료수를 사갔어. 500밀리 이하로 2개 구입한 캔이나 주류는 반입할 수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주류 판매권은 내부에 있는 GS가 독점 축구 직관 요령 – 예약, 자리
이번 경기는 어린이날이기도 했고, 서울과 전북이 나름대로 빅매치여서 자리가 일찍 찬 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으로 2층에서 관람했는데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서쪽 R석에서 회원 가격으로 장당 2.2만원의 비가 오는 날이지만 일부 천장이 있어 2층은 비를 맞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다!1층 사람들은 비옷을 입고 있었지만 우리는 비를 맞지 않았다출처 : fc서울 인스타그램그래서 비오는 날은 2층을 공략하라고 하지만 2층 2열까지는 펜스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 조금 불편하다. 오히려 2층 뒷좌석이 비싸서 경기를 볼 때는 더 좋다그리고 이건 대충 아시겠지만 양쪽 골대의 뒷자리는 응원석이다(북,남). 대부분 서서 보고 노래하고 달리면서 보기 때문에 체력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골을 넣으면 폭죽도 발사된다) 원정석은 별도로 북측으로 지정돼 있고 원정팬이 지정된 다른 자리에 앉으면 환불 없이 퇴장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된 원정석 자리에 앉아야 한다.골을 넣은 직후치어리더 단상은 동쪽 지정석 1층(E석)에 있는 (아래 흰색 동그라미) 시끄러운게 싫으면 우리처럼 서쪽 지정석을 피해 가까이서 보고 싶으면 E석으로 예매하면 된다그런데 댄스 배틀, 사다리 이벤트를 할 때 보니까 카메라가 저희 쪽에 있었는지 거의 저쪽에 앉은 분들 위주로 나왔어요.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상품은 대부분 아이들이 가져간 어른인 내가 양보했어 ㅋㅋ 난 2019년에 받았어사다리 타기 유니폼 받던 이때 동쪽에 앉았다.옆에 오빠가 입을 틀어막는다 ㅋㅋㅋ경기는 일대일로 비겨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옷은 5월인데 비가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긴팔로 겹겹씩 입고 가서 오빠는 오버더피치 긴팔유니폼+서울유니폼을 입고,긴팔 위에 오버더피치 긴팔 유니폼을 입은 상의도 따로 가져갔으나 입지는 않았다히히 다음에는 꼭 음식을 미리 챙겨가서 펜스가 보이지 않는 자리에 앉아야 직관적인 리뷰 끝!#상암요리#월드컵경기장#상암메가박스#상암메가박스할인#상암메가박스스마트오더 #상암김밥 #상암축구 #상암방배김밥#상암음료반입 #상암음식반입 #비오는날축구 #비오는날축구직관 #축구직관팁#fc서울 #직관팁#축구직관팁#상암축구좌석#축구석추천# 상암월드컵경기장#축구직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