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질라 X콩 : 뉴 엠파이어 ■ 감독 : 아담 윈가드 ■ 출연 : 레베카 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케일리 호틀, 댄 스티븐슨, 진 팝, 알렉스 팬, 레이첼 하우스 외 ■ 개봉: 2024년 3월 29일 북미/한국 3월 개봉 예정 ■ <고질라 X콩: 뉴 엠파이어> 어떤 영화?: 몬스터버스의 최신작은 고질라와 콩의 폭발적인 대결 이후 이어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리고 있다. 콩과 고질라, 막강하고 사나운 두 괴수는 그들의 존재 자체 또한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이 세상에 숨겨진 거대한 미지의 위협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은 타이탄들의 역사와 기원, 해골섬과 그 너머로 이어진 비밀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고, 이 놀라운 존재를 만들어내며 인류 역사와 영원히 얽히게 한 신화적인 전쟁의 실체를 밝혀낼 것이다.
* 고질라 X콩 : 뉴 엠파이어 2차 예고편
* 고질라 X콩 : 뉴 엠파이어 2차 예고편
몬스터버스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고질라와 콩의 크로스오버 두 번째 작품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북미 3월 29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국내에서는 4월에 개봉할 예정이었는데 3월에 개봉하게 될 것 같네요. 이로써 3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 3월 27일 개봉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배급을 맡은 워너는 지난 1월 ‘원카’와 2월 ‘준: 파트2’에 이어 3월 ‘고질라 X콩: 뉴 엠파이어’까지 문화가 있는 수요일 개봉으로 독보적인 상반기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워너의 기세가 상당히 파급력이 큰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블록버스터가 꾸준히 나와야 영화관의 선순환으로 관객들이 나오고 입소문을 통해 영화관도 팬데믹 이전의 봄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몬스터버스는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실패로 인해 세계관이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팬데믹에 공개된 ‘고질라 VS. ‘콘’이 관객들의 반응을 폭발시켰고 흥행도 팬데믹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큰 흥행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몬스터버스의 세계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는데요. 그래서 아담 윈가드 감독은 전작에 이어 이번 고질라 X콩: 뉴 엠파이어를 연출하게 됐죠.
확실히 한 감독이 꾸준히 연결된 세계관의 작품을 연출하게 되면 디테일이나 관객들이 어떤 점에서 반응하는지에 대한 감각을 효율적으로 잘 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작품 역시 거대한 스케일은 이미 예고편만으로 압도하는 느낌입니다.
전작이 타이탄의 대표 고질라와 콩의 대결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은 새로운 빌런인 ‘스카킹’의 등장으로 인한 고질라와 콩의 연대로 한 팀을 이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콩과 고질라임에도 불구하고 두 타이탄이 팀을 이뤄야 전쟁이 가능한 새로운 빌런 ‘스카킹’은 그럼 도대체 얼마나 강한 상대인지 짐작이 가지 않네요.
특히 이번에 콩은 새로운 신무기까지 장착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레전더리가 손을 쓰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산마이에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레전더리 픽처스가 아무래도 중국 자본 유입이 크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좌우되는 경향이 ‘트랜스포머’ 시리즈나 ‘퍼시픽 림’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콩의 팔에 감은 장치를 보고 잠시 트랜스포머가 생각난 것은 저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전작들이 빠른 속도감과 시각적으로 전하는 액션의 쾌감을 너무나도 넘사벽에서 잘 그려냈기에 이번 작품 <고질라 X콩: 뉴 엠파이어>도 기대될 수밖에 없죠. 콩과 고질라가 과연 팀을 이루게 된다면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또 이런 타이탄의 괴수 앞에 인간이 얼마나 한없이 작은 점과 같은지 새삼 느낄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이런 몬스터 버스 영화는 지금까지 충분히 스케일 하나만큼은 압도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4DX 혹은 IMAX 같은 특별관에서 관람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과연 국내 개봉은 언제로 확정될지 기다리며 2차 예고편에서 본 <고질라 X콩: 뉴 엠파이어>의 정보 포스팅을 마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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