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HbA1C)와 반려동물 당뇨병

반려동물의 당뇨병을 평가하고 관리·진단하는 항목에는 혈당치 외에도 당화혈색소(HbA1C)와 프락토사민(Fructosamine)이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프로토사민에 대해서는 지난 게시물에서 간단히 다루었으니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참고해주세요.

애완동물 당뇨병과 fructosamine(플락토사민=플락토사민)은 포도당과 단백질이 결합하여 형성된 화합물로 프락토사민 혈액검사는 이러한… blog.naver.com

Q. 당화 헤모글로빈(HbA1C)란?A. 혈액 중에 들어온 포도당은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emoglobin, Hb)와 결합하고 당화 헤모글로빈(Glycalated Hemoglobin)이 되는데 이를 당화 헤모글로빈(HbA1C)라고 합니다.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이나 혈액 중 포도당의 농도에 의해서, 평균 당화 헤모글로빈의 수치가 정해집니다. 그러나 2~3개월 간 평균치이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서 저혈당으로 혈당이 반복돼도 정상으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적혈구의 수명과 농도에 영향을 주는 각종 질환과 신체의 생리적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혈당 검사는 공복 시나 식후의 편차가 매우 크지만 당화 헤모글로빈 검사는 검사 기간과 관련된 혈당치의 단기 편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1980년대에서 애완 동물에 대한 당화 헤모글로빈의 연구가 치러졌지만 임상에서 널리 보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사밍에 비해서 장기간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하고 다른 기초 질환에 의한 간섭 효과도 작은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상 현장에 널리 보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Q. 그럼 당화혈색소를 왜 측정할까요? A. 당화혈색소는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합니다. 그래서 당뇨병 전 단계의 잠재적인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혈당 관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혈당 관리를 시작하면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성 백내장, 망막질환 등 당뇨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을 줄여 예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로는 2~3주간 혈당치를 반영하는 프록토사민과 함께 선별검사 도구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당화혈색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입니까?A. 적혈구의 수명이 바뀐 일부 병적인 상태에서는 당화혈색소가 바뀔 수 있습니다. 빈혈, 용혈, 과다출혈의 경우 검사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 결핍이 있거나 수혈 등에서는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이러한 변수를 고려하여 HbA1C나 fructosamine 검사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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