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의가 있는 날이 싫었다. 항상 그날의 내용을 기록하고 정리해야 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녹음기를 사용하면 조금 편했다. 그래도 직접 듣고 베껴 써야 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때마다 녹음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했다.그랬던 그 상상이 이제는 현실이 됐다. 더 이상 녹음된 음성을 듣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집중할 필요가 없다. 바로 다글로우 앱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번거로웠던 작업을 이 사람 혼자서 순식간에 끝낼 수 있다. 더글로우란?앱의 핵심 기능은 음성 텍스트 변환이다. 여기에는 어메이징한 STTAI가 한몫하고 있다. 여기서 STT란 Spech to text의 약자이다. 사람의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기술을 뜻한다.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머리가 아플 수 있으니 여기서 생략합시다 :)과금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녹음파일의 음성 텍스트 변환에 필요한 돈은 0원다. 회원가입만으로도 하루 5개 파일, 월 20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혜자 중에서 헤자다 글로우 앱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그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주자. 설치가 완료되면 아이디를 만들어 로그인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화면 하단에 보면 플러스 버튼이 있어. 밀어줄게.daglo는 녹음뿐만 아니라 파일 업로드도 가능하다. 또 유튜브 영상의 음성 정보를 텍스트로 전달할 수 있다.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면 마이크 아이콘은 녹음 버튼이다. 이걸 누르면 바로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1회에 4시간까지 가능하다.녹음된 음성을 즉시 받아 적으며 텍스트로 받을 수 있다. 받아쓰기가 끝나면 보드가 만들어진다. 보드에서는 저장된 스크립트를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립트를 편집하려면 더그로 웹에 접속하면 된다.이미 녹음 파일이 있는 경우 파일 업로드를 사용한다. 이때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파일은 내 아이폰이나 iCloudDrive 안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유튜브 링크 기능은 다른 STT와 차별성이 있는 기능 중 하나다. 이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의 음성 자료를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자막을 입력할 때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음성 텍스트 변환은 녹음 파일 길이에 비례한다. 대략 1시간 정도 파일을 베끼는 데는 3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변환 과정이 빠르다. 물론 시간이 길고 용량이 크면 소요시간은 조금씩 늘어난다.진행 중에 잘 모르면 하단의 내 정보로 이동하자. 이곳에는 사용자 가이드가 위치해 있다. 사용 팁에서 오류 해결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그래도 부족하면 1:1 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정확한 음성 인식daglo는 3가지(특화 엔진, 화자 분리, 내 단어장) 옵션을 선택해 정확한 음성 텍스트 변환을 지원한다. 우선 특화 엔진은 특정 주제 분야를 선택해 해당 주제와 관련해 향상된 AI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것에 의해, 받아쓰기의 정밀도가 보다 향상된다.화자 분리 기능은 상시 켜두면 좋다. 사람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구분하여 음성음 인식률을 높여준다. 내 단어장은 자주 사용되는 용어를 직접 등록해. 그리고 해당 단어를 AI에게 미리 학습시켜 정확하게 받아 적을 수 있도록 돕는다.이런 다양한 옵션이 있어도 어떤 사람은 이게 정확할까? 라는 의문을 던진다. 이런 의문을 품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daglo는 변환된 텍스를 누르면 그 시점의 원본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영역을 리와인드하는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신규 기능더글로우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최근 업데이트된 기능은 요약이다. 음성 텍스트 변환된 스크립트가 길이가 긴 장문일 때 사용하면 중요하다. 통상 회의가 끝나면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인데 이때 일일이 수작업할 필요가 없어 좋다. 이때 언어가 영어로도 요약된다. 실사용 리뷰실제 필자도 녹음파일의 텍스트 변환부터 요약 과정까지 원웨이로 진행해봤다. 일단 받아쓰기 된 스크립트는 놀라웠다. 일부 어중간한 발음을 제외한 대부분의 음성이 깔끔하게 글자로 변경됐다. 확실히 기대 이상의 결과였다.지원하는 언어도 풍부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를 포함한 14개국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해외 유튜브나 영어 동영상 강의 등을 변환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앱에서 편집 중이던 스크립트를 웹 환경에 직접 공유(동기화)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이렇게 얻은 결과를 직접 요약까지 해봤다. 긴 내용이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중요한 부분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아마 회사에서 회의록을 작성할 때 사용하면 업무 효율을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숏컷 – 현재 daglo는 App Store 생산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그만큼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음성 텍스트 변환 앱이다.회의록 작성하는데 아직 수작업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더그에서 앱을 알려주자. 아마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모든 것을 경험하는 데 비용은 제로다.회의록 작성하는데 아직 수작업을 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더그에서 앱을 알려주자. 아마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모든 것을 경험하는 데 비용은 제로다.